안녕하세요. 스타걸 서연지입니다.4주 전에 이번 스타리그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진행되는 마지막 리그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저 역시도 그 중 한 명이었는데요. 아무리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스타리그가 계속 된다 하더라도 지금의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준 스타1 스타리그가 사라진다는 소식은 수많은 e스포츠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게다가 제가 e스포츠와 인연을 맺게 된 것 역시 스타1 스타리그 덕분이었기 때문인지 17일 치러진 티빙 스타리그 4강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난 뒤 허탈함은 이루 말할 수 없더군요. 이제 정말
2012-07-19
CJ 엔투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이 창단 후 첫 공식 무대에 나선다. CJ는 지난 5월 24일 LOL팀의 창단을 공식 발표하고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섬머 리그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 바 있다.'펙코' 정희철, '롱판다' 김윤재, '낀쉬' 김범석, '엠붑' 김준섭, '이륙' 윤승택으로 구성된 CJ는 두 달 남짓한 기간 동안 호흡을 맞췄고 다음 주에 섬머리그 16강 C조 풀리그를 치른다. 지난 배틀로얄에서 나진 실드에게 1대3 패배를 당한 CJ는 섬머 리그에서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가족같은 분위기합숙을 시작한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CJ 멤버들은 상당한 친밀감을 보였다. 군생활을 접해보지
2012-07-18
한국 e스포츠에서 여성부 리그는 2000년대 초반이 전성기였다. 당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는 김가을(현 삼성전자 감독), 김영미, 이은경(이하 은퇴) 등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여성 선수만 모인 프로게임단도 등장했다.하지만 여성부 리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선수들은 은퇴의 길을 걸었다. 최근에는'‘여제' 서지수(STX 소울)마저 은퇴를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차기작인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는 여성 선수들이 얼마만큼 나타날지 궁금증이 더해졌다.현재 스타2에서는 극 소수의 여성 게이머가 활약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선수로 아프로디테(Aphrodite)라는 아이디를 쓰는
2012-07-13
요즘 아이들의 놀이터는 PC방이지만 과거 90년대에는 방과후 삼삼오오 모여 오락실로 향하는 풍경이 익숙했다.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파이터, 길티기어 등 많은 명작 대전액션 게임들이 즐비했지만 가장 큰 인기와 관심을 모은 게임은 단연 철권이었다.절체절명의 순간 폴의 붕권으로 한 방에 전세를 뒤집는다든지, 킹의 연속잡기 기술이 나오면 뒤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동네마다 고수가 꼭 있어서 오락실의 자존심을 건 '간판 깨기'도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국내 아케이드 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며 많은 오락실이 사라졌고 철권을 즐기는 이용자 역시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그럴수록 철권 이용자
2012-07-10
시즌 중에는 선수들이 너무나 바빠 절친노트 코너를 진행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일주일에 4번 열리는 프로리그에 개인리그까지 있고 지금처럼 팀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어 한 경기, 한 경기에 따라 팀 순위가 요동치는 상황에서는 더욱 일정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한 달에 한 번은 진행했던 절친노트가 이제는 연례행사가 돼버린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그러던 와중 경기 현장에서 유독 티격태격하는 두 선수를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이라 볼 수 있겠네요. 뒤에 사람들이 있는 것도 모르고 화장실에서 나온 두 선수는 마치 친구처럼 한 사람이 놀리고 한 사람은 발끈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나이 차이가 무려 세
2012-07-06
최근 프로리그 현장에서는 '파란 눈의 이방인'이 프로게이머들을 촬영하는 모습을 자주볼 수 있다. 온게임넷 스태프들조차 신기하게 바라보는 그는 벨기에 출신 다큐멘터리 감독인 스티븐 두트(Steven Dhoedt) 감독이다. 지난 2009년부터 8게임단 이제동과 LG-IM 정종현을 주인공으로, 한국의 e스포츠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해 온 스티븐 감독이 7월 중순 촬영을 마무리하고 편집 작업에 들어간다. e스포츠의 종주국인 한국의 영화 감독이 아니라 벨기에 출신 영화 감독이 e스포츠 선수들을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티븐
안녕하세요. 스타걸 서연지입니다.주말에 내린 비로 무더위가 어느 정도는 수그러들었씁니다. 걷기만 해도 땀이 흐르던 지난 주에 비해 이번 주는 아침과 밤으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조금 후면 지옥과도 같은 더위가 찾아올 것 같아 걱정되기도 하네요. 독자 여러분들도 열사병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지난 주에는 '세팅의 달인'이라 불렸던 박태민 해설 위원의 선수 시절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저는 몰랐던 선수 시절 이야기였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독자 여러분들 역시 박태민 해설 위원의 세팅과 까칠한 성격에 얽힌 이야기가 궁금하셨나 봅니다. 많은 것들을 알게
2012-07-03
북미의 강호 팀 디그니타스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팀이 한국에 왔다. 팀 디그니타스는 LOL을 비롯해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스트라이크, 피파, 배틀필드3 등 여러 종목의 팀을 운영 중인 프로 게임단이다.내달 4일 16강의 막을 여는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에 해외 시드 자격으로 초청된 팀 디그니타스는 AP 딜러 '스카라' 윌리엄 리, 상단 '크럼즈' 알베르토 렌지포, 정글러 '도미네이트' 크리스챤 리베라, 원거리 딜러 '큐티파이' 마이클 산타나, 서포터 '로커스트' 패트릭 밀러로 구성되어 있다.지난 2011년 9월 창단한 팀 디그니타스 LOL팀은 IPL3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면서 화려하게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다양
2012-06-29
안녕하세요. 스타걸 서연지입니다.요즘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겨우 6월밖에 안 됐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면 앞으로 다가올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 무척 걱정이 됩니다. 제가 좋은 여름 피서법 하나 알려 드릴까요? e스포츠 현장에 친구들과 또는 연인들과 함께 놀러 오세요. 그 어떤 곳보다 시원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홍진호 감독과의 즐거운 데이트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 드렸습니다. e스포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선수였던 만큼 그 관심도 대단했는데요. 홍진호 감독이 선수였을 때의 에피소드와 지금의 에피소드를 모두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
2012-06-26
안녕하세요. 스타걸 서연지입니다.지난 시간에는 e스포츠가 낳은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홍진호 선수를 만나 봤습니다. 이제는 감독이라 불러야겠죠? 아직까지 저는 감독이라는 단어가 입에 붙지는 않네요. 팬들 역시 홍진호 선수가 아마도 더 익숙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어쨌건 홍진호 감독이 현실이라는 것은 시간이 그만큼 많이 흘렀다는 방증일 것 같습니다.홍진호 감독을 인터뷰 하는 날 공교롭게도 이번 스타리그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리그라는 사실이 발표됐는데요. 홍진호 감독은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 준 스타리그가 마지막이라는 소식에 올드 게이머로서 만감이 교차되는 듯
2012-06-19
1세대 프로게이머인 '가림토' 김동수가 해설자로 복귀했다. 김동수는 최근 나이스게임TV에 합류해 해설자 겸 마케팅 책임자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NLB 스프링 2012 결승전에서 객원 해설자로 참여해 녹슬지 않는 입담을 과시한 바 있는 김동수의 합류에 e스포츠 팬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까지 8게임단과 웅진의 의류를 협찬했던 '언디피티드'에서 마케팅 담당자로 일했던 김동수가 왜 갑자기 나이스게임TV로 옮겨 해설 위원 일에 다시 도전하는지 궁금해졌다. 안정적인 직장을 마다하고 다시 e스포츠로 돌아온 그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봤다.◆"해설 위원으로 복귀 할 생각 없었다"'프로토스의 아버
2012-06-12
안녕하세요. 스타걸 서연지 입니다.지난 시간에는 김정우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김정우 선수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팬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이후 김정우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도 느끼게 되더라고요.또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지 모르겠는데요. 12일 펼쳐지는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 1경기부터 스타걸로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경기를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네이트 칼럼뿐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팬들과 다시 호흡하게 돼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이번 주 인터뷰 주인공을
2012-06-11
임요환, 강민 이어 '리쌍' 팬…8년째 한국 방송 보며 우리말 배워선수 보고파 MLG서 자원봉사…"한국서 e스포츠 관련 업무하고파""e스포츠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특히 이영호와 이제동을 좋아합니다. 선수들이 인터뷰를 통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기 위해 한국어를 배웠죠."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게이밍(이하 MLG) 대회의 운영자 가운데 특이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케도니아 출신 고첸 얀쳅스키 씨(25)는 한국의 e스포츠를 알기 위해 우리말을 배웠고 실력이 상당하다.고첸 얀쳅스키는 한국 e스포츠의 팬이다. 8년전 처음으로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접한 그는 임요환, 강민 등
2012-06-10
"e스포츠는 전세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21세기형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야구와 축구, 농구 등 기존 스포츠를 넘어서는 만국공통어로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IEG(International E-sports Group) 이재명 대표의 확신이다. 이 대표는 e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2006년 이스트로라는 팀을 만드는 데 일조했고 프로리그의 중계권 사업을 도입한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이다. 사실 e스포츠 팬들에게 중계권 사업은 비난의 대상이었지만 스포츠 산업에 있어서도 중계권을 갖고 있고 방송사들에게 유통하고 있는 그에게 중계권은 e스포츠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였다."IEG의 모그룹은 에이클라라
2012-06-09
안녕하세요. 스타걸 서연지입니다.지난 주에는 '돌아온 매시아' 김정우 선수의 신인 시절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약 2년 만에 만난 김정우 선수였기 때문인지 반갑기도 했고 김정우 선수 역시 인터뷰가 오랜만이다 보니 할 이야기가 많은지 이날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인터뷰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말로만 들었던 CJ 2군 생활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스타걸 활동을 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CJ 2군 숙소에 대한 소문이 사실인지였는데요. 김정우 선수와 인터뷰를 통해 과장된 소문도 있지만 어느 정도 소문에 사실도 있다
2012-06-05
안녕하세요. '스타걸' 서연지입니다.벌써 제가 독자 여러분들을 만난 지 한 달이 다돼 가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설렘과 각오는 계속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마음을 유지해 독자 여러분들께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계속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지난 시간에는 e스포츠 최고의 명장 반열에 들어선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님을 만나봤습니다. 나이보다도 더 어려 보이는 이지훈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잘 몰랐던 게임단 시스템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게임단이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지 몰랐던 독자들에게도 많
2012-05-29
◇정수영 전 KTF 매직엔스 프로게임단 감독."프로는 2등을 기억하지 않는다."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프로의 세계에서 2등은 꼴찌와 다르지 않다. 항상 우승자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e스포츠에서도 그랬다. KTF 매직엔스(현 KT 롤스터)가 대표적인 사례였다. KTF는 'e스포츠계의 레알 마드리드'라고 불리며 역사상 최고의 팀이라고 평가 받았지만 큰 무대에서는 우승을 해본 적이 없었다. KTF는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프로리그에서 23연승을 기록하며 프로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지만 그것이 끝이었다. 정규 시즌 연승 기록으로만 남아 있을 뿐 최종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은 없다.그래도 기록은
2012-05-28
AI가 평가한 T1 우승스킨 완성도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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