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을 질주한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은 당연히 정규시즌 1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젠지는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스프링 8주 차 농심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8연승을 질주한 젠지는 시즌 14승 1패(+24)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농심은 이날 패배로 7연패와 함께 시즌 13패(2승)째를 당하며 PO 진출이 좌절됐다. 더불어 젠지는 지난 2021년 LCK 서머 이후 농심 전 세트 23연승과 함께 매치 전승(1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김정수 감독은 "시즌 마무리인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계속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1세트서 미드 카사딘 카드를 꺼낸 것에 대해선) 우선
2024-03-15
젠지e스포츠를 상대로 매치 전패를 이어간 농심 레드포스 '첼리' 박승진 감독대행이 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지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젠지는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스프링 8주 차 농심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8연승을 질주한 젠지는 시즌 14승 1패(+24)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농심은 이날 패배로 7연패와 함께 시즌 13패(2승)째를 당하며 PO 진출이 좌절됐다. 더불어 젠지는 지난 2021년 LCK 서머 이후 농심 전 세트 23연승과 함께 매치 전승(1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이날 패한 농심 '첼리' 박승진 감독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서 "항상 지던 느낌 똑같이 또 진 거 같아서
피어엑스의 '헤나' 박증환이 지하철역 광고로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피어엑스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알엑스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길었던 연패를 끊은 피어엑스는 플레이오프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박증환은 디알엑스를 맞아 바루스를 플레이하며 활약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박증환에게서는 연패 탈출에 대한 안도감을 엿볼 수 있었다. 박증환은 "진짜 연패가 너무 길었다. 프로 하면서 이렇게 연패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길었다"며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기분 너무 좋다"는 말로 연패를 끊은 소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이 플레이오프 탈락에도 선수들을 다독였다.브리온이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kt 롤스터에 0 대 2로 패했다. 이날 스코어와 관계없이 패배하면 PO가 좌절되는 상황에서 끝내 브리온은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범 감독은 "1세트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나서 졌다고 생각한다. 2세트는 역전을 거의 한 상황에서 다시 역전당한 게 많이 아쉽다"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브리온에게는 2세트 패배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경기 초반 사고가 났음에도, 집중력 있게 경기를 따라가며 역전에 성공, 승리를 눈앞에 두
"클라우드 나인(C9)과 처음 만났을 때 진짜인가 생각했다. '짝퉁'인 줄 알았다."'구미호' 고병재가 14일 오후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GSL 코드S 시즌1 16강 C조 승자전서 쇼피파이 리벨리온 변현우에게 패했으나 최종전서 '나이트메어' 장욱을 꺾고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고병재는 경기 후 만난 자리서 "1, 2위 진출은 상관없지만, 경기력이 너무 아쉽다"라며 "사실 동족전이 가장 자신 있었는데 계속 패하니까 뭔가 자신감이 사라지는 거 같아 아쉽다"며 동족전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변현우와 승자전서 맞붙은 고병재는 1, 2세트 모두 상대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막지 못하며 초반에 경기를 내줬다. 그는 "(변)현우가 독특하게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팀의 현재 상황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kt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4위 자리를 되찾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이겨서 다행인데, 2세트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실수도 많이 나왔다. 한, 두 번은 나올 수 있는데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졌다"며 "조합의 콘셉트를 살리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여러 가지 섞이다 보니까 좋지 못했다. 그런 부분 잘 체크해야 할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강 감독은 "연습 과정에서도 그런 부분이 나오고
9연패를 끊은 피어엑스의 '류' 유상욱 감독이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바라봤다.피어엑스가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남은 네 경기를 모두 이겨야 했던 피어엑스는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출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유상욱 감독은 "연패를 많이 했는데, 그 끝에 결국 이겨서 오늘부터 연승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기분 많이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디알엑스를 꺾은 피어엑스는 길었던 9연패를 끊었다. 9연패를 하는 동안에도 유 감독은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03-14
"오늘처럼 플레이하면 8강서도 이길 수 있을 거예요."쇼피파이 리벨리온 변현우가 14일 오후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GSL 코드S 시즌1 16강 C조 경기서 팀 NV 장현우와 클라우드 나인(C9) '구미호' 고병재를 잡고 조1위로 8강에 합류했다. 변현우는 "조1위로 진출했는데 그거보다 경기력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거 같다. 굉장히 좋고 여유가 생긴 거 같아 기쁘다"라며 "같은 조에 저그가 없고 프로토스와 테란이 있다 보니 쉽게 진출한 거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변현우는 고병재와의 승자전 2세트 '사이트 델타'에서 벌어진 경기 초반 상대 입구 근처에 공성전차를 배치해 조이기를 시도했고 자상군을 난입시키며 여유있게 항복
디알엑스의 김목경 감독이 경기 패배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보였다.디알엑스가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피어엑스에 0 대 2로 패했다. 디알엑스 입장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1세트 역전패를 포함해 허무하게 무너지며 PO 진출이 어려워졌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목경 감독은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어이없게 패배한 게 아쉽다"며 "물론 그걸로 인해 분위기가 넘어간 것도 있지만, 2세트는 밴픽적으로 놓친 부분도 있다. 아쉬움이 많은 경기다"라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
국내 프로 축구 K리그 팬이 온라인 축구 게임 'FC온라인'으로 진행되는 ek리그를 경험 후 장점으로 팬미팅과 선수 전술을 꼽았다. '2024 ek리그 챔피언십' 현장을 방문했거나 방송 중계를 시청한 경험이 있다면 눈에 띄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다.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하고 ek리그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 중인 팬이 등장한 것이다. 처음에는 울산 HD FC 유니폼을 착용한 한 명만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양한 K리그 유니폼을 지닌 또 한 명의 팬도 ek리그 현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울산좌'로 불리는 조상원(18세) 군과 김재혁(42세) 씨가 주인공이다. K리그 열혈 팬인 둘은 ek리그에서 맺어진 사이다. 둘은 안면부지의
한화생명e스포츠의 '제카' 김건우가 T1전 필승을 다짐했다.한화생명이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2승 고지를 밟은 한화생명은 T1을 맹추격했다. 김건우는 광동을 맞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건우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2대1로 승리했어도 얻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며 "전반적으로 저희가 싸우는 챔피언을 많이 선택했다. 과감해야 할 때 싸움을 잘 건 장면들이 있었다. 싸움에서의 콜이나 소통에서 더 많이 성장했다고
T1 '오너' 문현준이 오랜만에 치른 유관중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T1이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에 성공한 T1은 2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문현준은 농심을 맞아 리신으로 활약하며 1세트 POG에 선정되기도 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문현준은 "2위를 확정 지으려면 이번 주 두 경기 모두 승리를 해야 했다. 그래서 중요한 경기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첫 번째 경기 2 대 0으로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
지난 2019년 레인보우 식스 시즈(R6) 팀을 만든 PSG 탈론은 지난해까지 국내에서는 이인자도 아닌 삼인자 자리에 있었다. PSG 탈론은 지금까지 R6 한국 대회인 SKL에서 피어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에 막혀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PSG 탈론은 지난해 11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블라스트 R6 메이저 애틀랜타'에서 LCQ(Last Chance Qualifiers)를 뚫고 본선 무대에 처음으로 올랐으나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서 탈락했다. 이에 PSG 탈론은 2024시즌을 앞두고 승부수를 띄웠다. R6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파비안' 파비안 하엘스텐을 감독으로 영입했고, '펭구' 니클라스 모릿젠을 스트리머 겸 코치로 데리고 온 것. PSG 탈론이 SNS을 통해
"경기력을 더 올려야 할 것 같다"디플러스 기아전을 마친 T1의 김정균 감독의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았다. 세트 스코어 2 대 0 승리였지만, 경기 내용이 녹록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T1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를 제압했다. 힘들었던 승리에 김 감독은 보완할 점을 발견했다며 경기력 향상을 다짐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 "최근 디플러스 기아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경기에 있어서도 초중반에 힘들었다.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김 감독의 말처럼 T1은 이날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다.T1이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스코어는 2 대 0이었지만, 내용은 쉽지 않았다. 1, 2세트 모두 초반 좋지 못한 시작을 한 것. 그러나 T1은 교전 집중력을 발휘해 두 번의 세트서 모두 웃었다. 이상혁은 아리로 과감한 플레이를 펼치며 2세트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디플러스 기아 기세가 올라와 있었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전반적으로 힘든 부
젠지e스포츠 '먼치킨' 변상범이 13일 스페인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 마스터스 마드리드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스크림에서 보여준 플레이만 나올 수 있으면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상범은 "저희가 유럽에 와서 스크림 중인데 지금까지는 무패다. 자신감이 있으며 스크림에서 보여준 플레이만 나올 수 있다면 우승을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VCT 퍼시픽 킥오프서도 성장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는데 당시에도 우리의 스크림에서 보여준 실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서 외국 기자들은 VCT 퍼시픽 킥오프 결승전서 MVP
광동 프릭스의 김대호 감독이 지금 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광동이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1 대 2로 패했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던 광동은 한화생명을 맞아 한 세트를 따내는 등 분전했지만, 끝내 결과를 승리까지 끌고 가는 데 실패했다. 광동은 시즌 6승 9패(-6)를 기록하게 됐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오늘 경기 괜찮은 것 같다. 여러 가지로 좋았던 점도 있었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김 감독은 지난 디알엑스전 패배 이후 문제를 해결할 만한 실마리를 어느 정도 발견했다고 말하며 "그걸
2024-03-13
1
[기획] 한국 스타2에 봄이 찾아왔다
2
[LCK 임대 도입 ②] 이제동부터 PSG까지…e스포츠 임대 사례들
3
[LCK 임대 도입 ③] 서머 시즌 임대 영입 1순위 CL 유망주들
4
[PWS] 좋은 성적으로 주목 받는 신생팀 EFM과 BSG
5
14.6 패치 적용 LCK PO, '미드 원픽' 아지르가 다시 돌아온다
6
새로운미래당 전병헌 후보,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5대 공약 발표
7
DRX VS, VCT 스테이지1 앞두고 '베인' 강하빈 콜업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