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해도 탈락하는 것이 아니었지만 MVP 핫식스는 매 경기에서 절대 질 수 없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했다. 상황이 어떻든 이겨야 한다는 프로 의식이 발휘됐기 때문이라며 뿌듯해했다.'선비' 이정재가 들어온 뒤 더욱 강력해진 MVP 핫식스는 4강 승자조 대결에서 형제팀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못이길 상대는 아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Q 어렵게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A 백지훈=지난 주에 말씀 드리지 않았나. 연습 조
2013-12-07
진에어 팰컨스 '액트신' 연형모가 상대 정글을 완벽히 장악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6일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2013-14 16강 CJ 프로스트와의 2세트 경기에서 리븐을 택한 연형모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카운터 정글로 선취점을 따냈고, 이후 전투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면서 '캐리형 정글러'의 전형을 보여줬다.MVP에 뽑힌 연형모는 "이번 시즌 MVP가 처음인데 정말 기분이 좋다"며 "다음 시즌에 나오면 더 많이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1세트 패배로
2013-12-06
1세트 맹활약으로 역전을 이끈 CJ 프로스트 '샤이' 박상면은 MVP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표정이 밝지만은 않았다. 2대0으로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던 탓에 1대1 무승부라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박상면은 다음 경기에서 제닉스 스톰을 제압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8강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Q 1세트 MVP를 받았다. 기분이 어땠나. A 솔직히 나는 받지 않을 줄 알았다(웃음). 내가 받아서 조금 의아했다.Q IEM에
"저도, 온게임넷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모든 것을 이해해 주신 온게임넷 관계자들께 감사 드릴 따름입니다."프리랜서를 선언한 온상민 해설 위원은 인터뷰 내내 '감사'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 많이 부족한 자신을 써주고 지금의 위치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온게임넷 덕분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결국 다른 게임 방송국에서 해설 위원으로 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만약
2013-12-05
EG로 전격 이적한 이제동이 이번 WCS에서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이제동은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임대선수’ 꼬리표를 떼고 EG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제도은 진에어(전 8게임단) 소속이 아닌 완전한 EG 소속 선수로 향후 북미를 기반으로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이제동은 데일리e스포츠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국내로 돌아오기를 바랐던 팬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전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이제
KT 불리츠가 나진 소드에게 탈락을 안기면서 B조 단독 1위로 치고 올랐다. KT 불리츠는 1, 2세트 모두 나진 소드에 비해 한 차원 높은 운영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1세트에서는 '인섹' 리 신이 소환사의 협곡을 종횡무진 누비며 맹활약했고, 2세트에서는 경기 내내 밀리다 단 두 번의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하며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류' 유상욱은 2세트에서 오리아나를 택해 기가 막힌 충격파로 팀 승리를 이끈 공을 인정받아 MVP에 뽑혔다. Q 승리
2013-12-04
SK텔레콤 T1 S가 NB를 2대0으로 완파,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SK텔레콤 S는 아마추어 NB를 상대로 1, 2세트 모두 한 차원 높은 실력을 뽐냈다.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CS 차이를 벌리면서 수준 차이를 보여준 SK텔레콤 S는 대규모 전투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NB를 압살했다. 'Easyhoon' 이지훈은 1세트에서 오리아나를 선택해 '4인 충격파'를 작렬시키는 등 승리의 일등공신이었고, '뱅' 배준식은 2세트에서 루시안으로 9킬 0데스로 맹활약하며 MVP에 선정됐다.Q
MVP 피닉스가 '데몬' 지미 호의 활약으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포유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MVP는 3일 벌어진 포유와의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 8강 첫 경기에서 지미의 맹활약 속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Q 포유를 잡고 4강에 올라간 소감은. A 지미 호(아이디 MVP DeMoN)=이겨서 기분 좋다. 결승전에서 포유와 만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 만나서 아쉽다. A 박태원(아이디 MVP March)=꼭 이기고 싶은 경기였지만 막상 승리하니까 기분이 좋지 않다.
2013-12-03
'큐오' 김선엽과 김상호가 활약한 5인큐가 남녀혼성팀으로 주목받은 풀틸트를 제압하고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 4강에 진출했다. 5인큐는 3일 벌어진 폴틸트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선엽(아이디 QO)=사실 예선전까지 팀원들과 맞춰본 적이 없었다. 예선전하기 3-4일 전부터 연습을 시작했는데 오늘같은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A 김상호(아이디 PlzDunkilmE)=새로운 팀에 들어와서
선수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돌직구'의 이번 주인공인 포유 이형섭 감독입니다. 사실 인터뷰는 오래 전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팀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가 최근에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팬 분들이 인터뷰를 이끌었지만 이번에는 포유 선수들과 CJ 블레이즈 '러스트보이' 함장식 선수가 이형섭 감독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Q 본인이 이스포츠계에서 성공한 지도자라고 생각하나요.A 사실 성공한 지도자의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답
16강 대진이 나왔을 때부터 8강으로 가는 마지막 경기인 울산클랜과 원포인트의 대결은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원포인트의 경우 명문클랜이었고 울산클랜은 온라인 최강팀으로 워낙 명성이 자자했기 때문이다. 두 팀의 맞대결은 16강에서 보기 아깝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그러나 모든 예상을 깨고 울산클랜이 두 세트 동안 단 한 라운드만 내주는 맹활약을 펼친 끝에 원포인트를 꺾고 8강에 손쉽게 합류했다.Q 손쉽게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2013-12-02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깨졌다. 자각몽이 서다영을 앞세워 전 선수가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세이브클럽을 2대0으로 압도하며 1승을 추가한 것. 자각몽은 마치 자신들이 우승후보 1순위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샷으로 세이브클럽을 압살하며 이번 시즌 심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냈다. Q 2승으로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조기쁨=지난 30.4와 경기를 할 때는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이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WCG 2013에서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고 우승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시즌4 연습을 하지 않으면서 철두철미한 작전을 짜서 우승까지 달성한 CJ 블레이즈는 한국 팀으로서는 처음으로 WCG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Q 전승으로 우승하면서 약속을 지켰다. A 함장식=기분 좋다. 한 세트도 지지 않겠다고 한 말을 지켜서 더욱 좋다. A 강찬용=시즌4 준비를 포기
2013-12-01
대체선수로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에 참가했던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김민철은 1일(한국시각)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3 그랜드파이널 결승전에서 CJ 엔투스 김정훈을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해외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인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이번 우승은 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 같다. Q 결승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만약 결승에 올
"워크래프트3라는 게임은 장재호라는 사람을 전세계에 알려준 고마운 존재입니다. 이제 WCG에서 떠나 보내지만 평생 마음 속에 추억을 안고 갈 것입니다."장재호는 눈물을 글썽였다. 그토록 원하던 WCG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또 다시 은메달에 머물렀기 때문이 아니다. 1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워크래프트3의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한꺼번에 폭발했기 때문이다. 1일 중국 쿤산시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월드 사이버 게
SK텔레콤 T1 원이삭이 중국 대표로 나선 인빅터스 게이밍 '짐' 카오진후이를 제압하고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3 그랜드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원이삭은 1일 벌어진 카오진후이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Q WCG 2013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소감은. A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연습을 많이 했는데 성과가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 Q 동메달에 그쳐서 아쉬울 것 같다.A 사실 이번 대회도 금메달을 노리고 왔다. 그렇지만 4강전에서 패한 것은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중국 '짐' 카오진후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13 그랜드 파이널 결승에 올랐다. 김민철은 30일 벌어진 4강전에서 1대2 상황에서 2세트를 따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민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승전에 힘들게 올라간 것 같다. 내일 한국 선수와 경기를 하는데 멋진 경기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결승전에 올라간 소감은. A 힘들게 결승에 올라갔다. 내일 한국 선수와 결승전인데 멋진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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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휴식 취한 '칸나' 김창동, LEC 카르민 코프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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