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는 소위 말하는 남자들의 세계이기 때문에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습니다. 최초의 여성감독은 삼성전자 초대 감독인 김선아 감독이었죠. 김가을 감독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프로리그 기준으로 여성 사령탑 사상 첫 승을 거둔 감독은 김선아 감독이었습니다. 또한 최초 여성 캐스터, 최초 여성 프로게이머 등 최초라는 단어는 유독 여성들에게 많이 붙습니다.또 다시 사상 최초라는 수식어를 붙여야 하는 인물이 나타났습니다
2013-11-21
CJ 엔투스 프로스트 '샤이' 박상면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16강 D조 진에어 스텔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박상면은 동료인 홍민기와 윤하운에 대해 '적나라'한 표현을 하면서도 감싸안는 언변을 선보엿다. 1세트에서 진에어 스텔스를 상대로 뒤처져 있었지만 뒤집을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박상면은 "홍민
2013-11-20
CJ 엔투스 프로스트로 팀을 옮긴 '헬리오스' 신동진이 2세트에서 리 신으로 맹활약하면서 MVP로 선정됐다. 이전까지 CJ 블레이즈에서 활동했고 챔피언스에서 첫 호흡을 맞춘 신동진은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이 풀린 것 같다"며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좋은 상황을 맞이해서 MVP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윤하운에 대해 신동진은 "며칠 전에 윤하운 선배의 생일이었는데 동료들이 챙겨주지 못했다. 정말 미안하고 오늘 승리가 좋은 선물이 됐길
나진 실드는 오래 전부터 강호로 꼽혔지만 2012년 이야기다. 지금 나진 실드에 몸 담고 있는 선수들은 강자의 이미지를 만든 선수들의 후배들일 뿐이다. 지난 시즌에서도 8강에서 고배를 마셨던 나진 실드는 지금의 라인업을 갖춘 뒤 두 번째 챔피언스에 도전하고 있다. 20일 아마추어팀인 다크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뒤집으면서 프로팀다운 뒷심을 선보인 나진 실드는 리그 자체에서도 뒷심을 선보이면서 4강, 결승,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Q 아마
온라인 최강이라고 평가받는 핑투가 스팀팩파이브를 제압하고 넥슨 서든어택 5차 챔피언스리그 남성부 8강에 진출했다. 핑투는 이날 벌어진 스팀팩파이브와의 16강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Q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소감을 말해달라. A 김경섭=처음 방송 경기인데 8강에 진출해서 기분 좋다. A 박태춘=처음부터 자신감이 있어 걱정하지 않았는데 어렵게 승리한 것 같다. Q 연습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궁금하다. A 박태춘=딱히 스팀팩파이브 맞춤형 전
2013-11-18
30.4가 e스포츠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넥슨 서든어택 5차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30.4는 지난 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4강 진출에 희망을 나타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은지=오더 대로 상황이 나와서 기쁘다. 리더(서정은) 언니가 '잘 맞았다'고 할 정도였다. 팀끼리 많이 싸워서 이번 주에는 3일 밖에 연습을 못했다. 그렇지만 다들 힘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A 이
KT 불리츠 '카카오' 이병권이 롤챔스 윈터 16강 2세트에서 명불허전 리 신 플레이를 선보이며 MVP에 선정됐다. 이병권은 초반부터 전 라인을 누비며 라인 습격을 감행, 매번 킬을 만들어내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에 대해 "'승승패패패' 스코어로 져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며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결승에 올라 '승승승' 스코어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지난 시즌 준우승에 그쳐서 아쉬웠을 것 같다.A 우리가 '승승패패패'로
2013-11-17
CJ 블레이즈 '플레임' 이호종이 SK텔레콤 T1 S와의 경기에서 있었던 '바론 사냥 미끼 작전'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이호종은 1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16강 SK텔레콤 S와의 경기 2세트에서 쉬바나를 선택해 맹활약, MVP에 선정됐다.이호종이 경기 중반 홀로 상대 정글에 진입해 SK텔레콤 S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사이 나머지 인원들이 내셔 남작을 잡아내는 장면은 압권이
2013-11-16
제닉스 스톰이 진에어 팰컨스를 2대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8강 진출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세트에서 킬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펼친 제닉스 스톰은 간발의 차이로 전투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점차 격차를 벌렸다. 또 '애로우' 노동현의 이즈리얼이 불을 뿜었고, '코코' 신진영의 카사딘은 존야의 모래시계를 통해 위기 상황마다 생존, 진에어 팰컨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2세트에서는 신진영의 제드가 초반부터 전장을 휩쓸면서
도타2 세계 최강팀인 얼라이언스가 포유와의 슈퍼매치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16일 벌어진 공식 인터뷰에서 "상대 팀이 약간 긴장을 해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Q 슈퍼매치에 참가한 소감은. A 조나단 버그(아이디 Loda)=포유와 했을 때 상대 팀이 약간 긴장을 해서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았다. Q 내일 팀 DK와의 경기를 앞두고 갖고 온 전략이 있는지. A 조나단 버그(아이디 Loda)=준비해온 전략은
포유와의 슈퍼매치 첫 경기에서 강력한 푸시 메타를 보여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팀DK가 내일 벌어지는 얼라이언스와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들려줬다. Q 슈퍼매치에 참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수 치 레이(아이디 BurNIng)=한국에 처음와서 긴장했지만 게임이 순조롭게 잘 풀렸다. 내일 얼라이언스와의 경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인터내셔널 2013 이후 대대적인 팀 개편이 있었다. 이후 팀워크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A 차이
삼성 갤럭시 오존이 에일리언웨어 아레나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실력을 선보이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삼성 오존은 1세트에서 교전마다 완벽 팀워크를 바탕으로 매번 승리를 챙겼다. 또 중요한 순간마다 '마타' 조세형의 명품 크레센도가 작렬, 1세트를 가져가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또 2세트에서는 '다데' 배어진의 제드가 8킬 1데스로 맹활약, 팀 승리를 이끌었다.Q 승리한 소감은.A 조세형(Mata)=롤드컵, WCG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2013-11-15
IM 2팀 '쿠로' 이서행의 실력에 물이 올랐다. 이서행은 나진 소드와의 경기에서 신들린듯한 '미드 리븐' 플레이를 선보이며 MVP에 선정됐다.이서행은 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시즌 16강 나진 소드와의 경기 2세트에서 리븐을 선택해 7킬 1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최근 선수들 사이에서 각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서행은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탈락한 후 눈물을 흘
디펜딩 챔피언 SK텔레콤 T1 K가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SK텔레콤 K는 1세트 인베이드 상황부터 '페이커' 이상혁이 선취점을 올리면서 순조롭게 출발했고, 르블랑을 선택한 이상혁의 뛰어난 개인기를 앞세워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반대로 선제점을 내줬지만 SK텔레콤은 팀 멤버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20분 초반만에 경기를 매듭 지었다.Q 승리한 소감은.A 이상혁(Faker)=부산 벡스코에서 한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AOS 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이 한국에서 처음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3에서 '히어로즈' 알파 버전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블리자드는 15일 지스타 B2C관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히어로즈'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줬다. 이날 인터뷰에 나선 데이비드 킴은 '히어로즈'에서 영웅, 맵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로, 앞서 '스타크래프트2' 밸런스 디자인을 맡은
세계적인 도타2 해설자인 'Tobi Wan' 토비 도슨이 슈퍼매치 3주차를 중계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토비는 1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벌어지는 슈퍼매치 3주차 얼라이언스, 포유, DK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토비는 중계를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e스포츠를 예전부터 지켜봤는데 직접 방문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한국에 온 소감을 말해달라. A 예전부터 한국의 e스포츠를 지켜봤는데 직접 방문해서 기분 좋다. 지금까지 올 기회가 없었는데 넥슨에
라이엇게임즈가 오는 2014년에 열리는 시즌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개최국을 한국으로 공식 확정했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 및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해외사업총괄매니징 디렉터와 챔피언스 윈터 시즌 참가 팀의 대표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전병헌 협회장은 "라이엇게임즈와의 유치 논의가 마무리됐고 한국이 2014년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국으로 정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다음은 라이엇게임즈 관계자와의 일문일답.Q 이번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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