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스톰 노동현이 드레이븐의 진수를 선보이며 MVP에 뽑혔다. 노동현은 CJ 프로스트와의 1세트에서 드레이븐의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마지막 전투에서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등 경기 내내 상대를 위협했다. 노동현은 "현재 다른 원거리 챔피언들이 많이 하향됐다"며 "개인적으로 드레이븐이 가장 좋은 원거리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드레이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동ㅇ현은 "조 1위를 가리기 위해 또 한 번 경기를 해야하는데 하단 듀오만 제
2013-12-14
CJ 프로스트 홍민기가 '신'급 쓰레쉬 플레이로 팀 승리를 도왔다. 홍민기는 제닉스 스톰과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 라인 급습을 통해 분위기를 주도했고, 위기에 빠진 '헬리오스' 신동진을 극적으로 구출하면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제닉스 스톰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해 순위 결정전을 앞두고 있는 홍민기는 "오늘 경기 1세트처럼 허무하게 지지않겠다. 2세트 때 완벽하게 이겼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Q MVP를 받은 소감은.
나진 실드가 에일리언웨어 아레나를 2대0으로 제압, C조 1위를 놓고 삼성 갤럭시 오존과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나진 실드는 1세트에서 '노페' 정노철이 올라프를 택해 기막힌 역류 적중률을 보이면서 가는 족족 킬을 만들어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2세트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잘 성장한 문도 박사를 앞세운 에일리언웨어 아레나에게 고전한 것. 하지만 '꿍' 유병준의 라이즈가 전투에서 앞장서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50분만에 경기를 종결지었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에 참가하는 8개 프로게임단의 대표 선수들은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연맹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프로리그로 무대를 옮김 프라임, MVP, IM의 대표 선수들은 "프로리그 무대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고 과거부터 꿈꾸던 무대, 아쉬움이 있던 무대에서 뛰는 것이 설렌다"고 밝혔다. KT 롤스터 이영호는 "2009년부터 2~3년 동안 프로리그에서 우승만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우승이 그리워지게 됐다"며 "밥 먹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의 미디어데이에 나선 8개 프로게임단 감독들은 "많은 것이 바뀌었고 새로운 요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설렌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시즌을 통해 한국e스포츠협회 진용에 새로이 들어온 IM과 프라임, MVP가 합류하면서 변수가 많아졌고 리그 시스템도 변화가 이뤄졌기에 상대를 분석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다음은 각 팀 사령탑들의 출사표.▶KT 롤스터 이지훈=어느덧 원로 감독이 됐다. 다른 시즌의 미디어데이
조성호가 인크레디블 미라클(Incredible Miracle, 이하 IM)로 이적한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파이널에 진출했던 조성호는 최근 강동훈 감독과 만나 IM 입단을 확정지었다. 핫식스 GSTL 시즌2가 끝난 뒤 심각하게 은퇴를 고민했던 조성호는 강동훈 감독을 포함, 주위 지인들의 설득 끝에 다시 한 번 게이머 생활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2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신인왕과 다승왕을 동시에 수상했던 조성호는 오랜 시간 동안 팀
KT 불리츠가 IM 2팀을 완파, B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KT 불리츠는 IM 2팀과 1, 2세트 모두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조금씩 격차를 벌렸고, 대규모 전투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IM 2팀을 탈락의 늪에 빠트렸다. 팀의 원거리 딜러 '스코어' 고동빈은 1세트에서 이즈리얼을 택해 10킬 1데스를 기록하며 맹위를 떨쳤고, '마파' 원상연은 애니 서포터의 진수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하며 MVP에 선정됐다.Q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2013-12-13
CJ 블레이즈가 NB를 2대0으로 잡아내고 8강 진출을 위한 재경기 기회를 잡았다. 롤챔스 윈터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NB를 꺾은 CJ 블레이즈는 '앰비션' 강찬용이 '국대 미드'다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대 챔피언을 도륙했고, '캡틴 잭' 강형우는 루시안과 시비르를 택해 빼어난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Q NB를 꺾고 재경기를 확보한 소감은.A 강찬용(Ambition)=8강에 올라가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반드시 올라
도타2 국내 최강으로 평가받던 포유가 해체를 선언했다.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1 이후 '마치' 박태원이 탈퇴한 포유는 시즌2에서는 8강전에서 패한 뒤 '페비' 김용민까지 팀을 나가면서 불화설에 시달렸다. 이형섭 감독은 13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도타2 팀을 해체해서 아쉽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 기존의 스타크래프트2 팀 선수들과 함께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Q 도타2팀을 해체하게 된 이유를 말해달라. A '마치'
제닉스 스톰이 진에어 스텔스를 꺾고 8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1세트 패배 후 니달리를 첫 픽으로 가져간 '코코' 신진영은 경기 내내 진에어 스텔스 선수들을 '핵창'으로 위협했고, 가공할만한 데미지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신진영은 "CJ 프로스트와 조 1위를 두고 경기를 하게 됐다. 상대가 강팀이지만 우리도 자신감이 있으니 경기는 해봐야 알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Q MVP에 선정된 소감은.A 팀이 8강에 올라갔고, MVP까지 뽑혀서 정말 기
2013-12-11
삼성 블루 '다데' 배어진이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으로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배어진은 11일 서울 용산구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16강 나진 실드와의 2세트 경기에서 니달리를 선택해 압도적인 포킹 공격을 앞세워 적 챔피언을 무수히 쓰러뜨리고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배어진은 "2대0으로 이길 줄 알고 경기장에 왔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8강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
강력한 우승 후보인 MVP 피닉스가 5인큐를 제압하고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4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MVP는 '데몬' 지미 호의 활약과 함께 '마치' 박태원의 기가막힌 전략이 더해지며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박태원과 이준영은 경기 후 "준비했던 시나리오대로 경기가 잘 흘러가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Q 4강 승자전에 오른 소감을 말해달라. A 박태원(아이디 March)=보통 게임에서 이길 때보다 연습을 하고난 뒤 승리하는 것이 더 기쁘다. 특히 시나리오 대
2013-12-10
역시 '디펜딩챔피언'다웠다. 샷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는 꼬꼬마텔레코비의 맹추격에 당황할 수도 있었던 퍼스트제너레이션이었지만 이내 팀플레이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4강 합류에 성공했다.4강에서 힘든 상대를 만나게 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5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Q 4강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김지웅=처음에 대진표가 나왔을 때부터 우리는 무
2013-12-09
또다시 역전패를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2세트 후반전에 이어졌다. 지난 경기에서도 크레이지포유는 유리함을 지켜내지 못하고 결국 역전을 허용하면서 무너지고 말았기 때문. 그러나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팀팩파이브를 상대로 크레이지포유는 두 번 다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결국 승리를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Q 오늘 승리로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A 박정연=막 좋지는 않다(웃음). 재경기를 해
프로젝트KR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월드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했다. 프로젝트KR은 4강전에서 중국의 타이루에게 0대2로 패해 3-4위로 내려온 뒤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3위를 확정지었다. Q 대회 3위를 기록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강근철=중국 뉴포와의 경기는 우리가 이긴 건데 룰 자체가 다른 대회와 달라서 어쩔 수 없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다보니 4강전에서 힘든 상대와 만나서 결승에 오르지
2013-12-08
ESGN(e-sports global network;www.esgn.com)이라는 브랜드가 새로 나왔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회사다. 유럽의 중심인 독일, 그 중에서도 베를린에 위치한 이 회사의 대표는 한국인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40세까지 한국을 거의 떠난 적이 없는 이종환 대표는 1년전 독일로 날아와서 새 사업을 구상했다. 한국에서 독일로 근거지를 바꿨을 뿐 그에게 이번 도전은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었다. 한국에서 10년 가까
삼성 갤럭시 블루가 IM 2팀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KT 불리츠에게 8강 진출의 운명을 맡겼다. KT 불리츠가 IM 2팀을 2대0으로 제압하면 삼성 블루가 진출, 무승부만 나와도 재경기를 치를 수 있다. 삼성 블루의 서포터 '하트' 이관형은 IM 2팀과의 2세트에서 쓰레쉬를 택해 경기 초반 기막힌 스킬 배분으로 '데프트' 김혁규를 살려냈고, 대규모 전투에서도 사형 선고와 궁극기를 통해 팀 승리에 톡톡히 기여했다.Q MVP에 선정된 소감은.A 내가 MVP를 받을 줄은 몰
20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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