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 협회 오형진 공인 심판이 코칭스태프의 경기석 진입을 허용해 규정을 위반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4라운드 6주 5일차 하이트 스파키즈와 MBC게임 히어로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한 하이트 이경민이 경기 시작 직후 ‘ppp’를 입력해 경기중단을 요청했다. 오형진 심판은 이경민의 경기석으로 들어가 이유를 확인했고 이경민은 “모니터에 자원 채취 상황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오형진 심판은 이경민이 경기 세팅을 제대로 하지 않아 모니터 출력이 위로 치우쳤기 때문에 자원 채취 상황이 보이지 않은 것임을
2009-05-21
2009년 5월 1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R SK텔레콤과 CJ 경기 4세트'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을 친다.'초한지나 삼국지 등 중국 고전 속에서 어김 없이 등장하는 전략으로 '성동격서'만한 것이 없습니다. 적군의 시선을 한쪽으로 유인한 뒤 후방을 공략하며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는 방법입니다. 지난 13일 SK텔레콤 김택용은 이 '성동격서'의 가르침 그대로 실천에 옮기며 CJ 김정우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내용에서 알 수 있듯 김정우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는데요. 승전계(勝戰計)의 하나인 성동격서로 김택용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평범한 빌드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김정우는 9드론 이후 오버로드와
공군 에이스 한동욱이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만 만나면 고개를 숙이고 있다.한동욱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해 김승현을 상대했으나 패하면서 13연패의 수모를 맛봤다.한동욱의 프로리그 프로토스전 13연패는 통산 단일 종족 최다 연패 기록이기도 하다. 한동욱은 2005년 11월16일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에서 KTF 강민을 만나 패한 이후 프로토스전 부진이 시작됐다. 한동욱은 박종수, 서기수, 윤용태, 허영무, 도재욱, 송병구, 이승훈, 김재훈, 박영민, 이경민 등 프로토스를 만나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13연패를 이
2009-05-20
장기적 포석과 저그 테스트 위해갈 길 바쁜 SK텔레콤 T1이 에이스 김택용을 엔트리에서 제외시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SK텔레콤은 지난 14일 발표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5주차 엔트리에서 19일 이스트로와의 경기에 김택용을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선발 예고했다. 16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김택용을 출전시켜 승리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됐지만 SK텔레콤은 결국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19일 상대할 이스트로가 최근 3연승을 기록하는 등 페이스가 좋은 편이어서 SK텔레콤이 김택용을 제외시킨 것이 패배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김택용은 20
2009-05-19
삼성전자 칸 허영무가 약체에게 연패를 당하며 수모를 겪었던 팀의 자존심을 살렸다.삼성전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5주차에서 MBC게임 히어로와 공군 에이스에게 모두 2대3으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그동안 '믿을맨'으로 활동한 차명환이 연패에 허덕이고, 이성은과 송병구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18일 허영무가 2승을 거두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것. 허영무는 최근 프로리그에서 승보다는 패가 더 많아지며 데뷔 시절 얻었던 '허필패'라는 별명을 다시 들어야 했다. 18일 KTF와의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10경기에서 2승8패를 기록했며 최근에도 2연패에 빠졌다. 방어는 물론, 허영무의 강점인 운영을 전혀
이스트로가 박문기의 돌연 은퇴 선언 이후 저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실력 있는 신인을 모색하던 중 KTF 저그 정명호가 눈에 들어왔다. 정명호는 이스트로와 KTF간의 합의를 통해 3월23일부터 이스트로의 유니폼을 입었다.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트레이드를 단행하기 이전부터 정명호를 눈여겨 봤다. 기본기가 튼실하고 세부적인 컨트롤에 장점을 갖고 있었다고 판단, 박문기의 공백을 메울 저그로 낙점했다.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KTF에 입단한 정명호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다. 홍진호가 버티고 있었고 임재덕이 팀플레이를 확실하게 붙잡고 있었으며 배병우 등과 프로리그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경쟁했지만 항상 밀렸다. 탄탄한
화승 조정웅 감독이 18일 서울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STX전에 앞서 통산 100승에 대한 시상을 했다.조 감독은 지난 9일 공군전을 3대0 승리로 이끌며 100승을 달성했다. 이는 조규남, 이명근, 김가을 감독에 이어 4번째 기록. 조 감독은 IS, 플러스, 화승 등 세 팀의 사령탑을 역임하며 100승을 달성했다. 특히 화승 창단 이후 83승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올렸다.조 감독은 이날 시상으로 상패와 꽃다발을 받았으며 선수들 역시 조 감독에게 꽃다발과 박수로 화답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2009-05-18
카운터스트라이크와 워크래프트3 선수를 직접 선발하여 동서양 대륙간 대결을 펼치는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2009(e-stars Seoul 2009 이하 e스타즈 서울 2009)'의 대륙간컵 온라인 팬투표가 지난 17일 종료됐다. 이번 대륙간컵 온라인 팬투표는 지난 달 20일부터 17일까지 약 한 달여 동안 'e스타즈 서울 2009' 공식 홈페이지 (www.estarsseoul.org)를 통해 진행됐고 총 177개국, 150만3179명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난 대회 총 투표 참여 인원 26만명의 약 6배에 해당하는 결과이다. 팬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서양 국가들의 참여가 높았다. 특히 서양에서 인기가 높은 카스 종목의 경우 103만 4208명이 투표해 동양팀
4라운드 시작부터 연패에 빠졌던 MBC게임 히어로가 최근 승수를 쌓으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 MBC게임은 과거 프로리그에서 남다른 뒷심을 발휘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MBC게임은 최근 5경기에서 3승2패를 기록하며 6위 STX와 3게임 차까지 따라붙었다. 3게임 차가 작지는 않지만 3라운드에서 10위까지 떨어졌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분위기가 바뀐 것도 사실이다. 최근 이재호의 컨디션이 예사롭지 않아 앞으로 추격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MBC게임은 17일 웅진전에서 분위기가 반전하고 있음을 확실히 증명했다. 이재호가 저그 이외의 종족으로는 처음으로 배틀로얄에서 승리를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1st, 시범경기 예고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스페셜포스 선수로 종목을 변경해 출전하는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된다.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 www.e-sports.or.kr)가 주최하고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대표브랜드 ‘생각대로T’가 후원하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앞서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의 스페셜포스 시범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시범경기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팀을 창단하여 프로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게임단 감독 및 관계자들이 직접 발의한 것으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양
공군-이스트로-위메이드 상위권 킬러“하위권 무시하지 마!”공군 에이스와 이스트로, 위메이드 폭스가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공군과 이스트로, 위메이드 폭스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6주차에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유력한 하이트 스파키즈, CJ 엔투스, SK텔레콤 T1을 각각 꺾으면서 상위권 판도 변화를 주도했다.포스트 시즌 진출이 이미 좌절된 공군과 이스트로는 4라운드 초반부터 상위권 팀만 만나면 실력을 발휘하며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12위 공군은 4월21일 KTF 매직엔스를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띄웠고 지난 12일에는 삼성전자 칸을 꺾으면서 상위권 팀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기 시작했다. 우승자 출신인 한
2009-05-17
프로리그에서 상한가를 치고 있는 CJ 엔투스가 개인리그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CJ 엔투스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1조 경기에서 최종전에 진출한 진영화가 STX 조일장을 제압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MSL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진영화가 MSL 진출권을 따내면서 CJ는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출전한 6명 모두 MSL에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김정우와 조병세가 2승을 거두면서 승자전을 통해 진출했고 변형태와 항상봉, 박영민, 진영화가 패자전과 최종전을 치러 MSL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마재윤은 지난 시즌 8강에 진출한 덕에 시드를 받았다.MSL에 7명이나 진출시키면서 CJ는
KTF 매직엔스 테란 강정우가 위메이드 폭스로 이적했다.한국e스포츠협회 자격 공시에 따르면 강정우는 5월13일부로 KTF 매직엔스에서 위메이드 폭스로 둥지를 옮겼다.CJ 엔투스 연습생으로 게이머를 시작한 강정우는 KTF에서 2년간 활동하다 위메이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최근 연이은 채팅 규정 위반으로 인해 몰수패를 당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비전자적인 방법박태민의 위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한글인지 영어인지 키보드의 모드를 채팅창에서 확인을 하려다 실수하는 경우까지 일어나면서 전자적인 환경에서는 입력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과거 이승훈이 욕설을 입력했을 때에도 오입력으로 인해 동맹 모드에서 공개 모드로 전환되는 실수도 벌어졌다. 이러한 사례는 플레이어의 실수이기도 하지만 경기 화면 상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일도 자주 일어난다.전자적인 방식에서 일어나는
2009-05-15
최근 들어 화승 손찬웅, 하이트 신상문, 공군 박태민까지 경기중 채팅이나 의사표시와 관련한 위반 사례가 속출하면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화승 손찬웅은 경기가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먼저 항복 선언과 유사한 의사 표시를 하면서 ‘선(先) GG 파문’을 일으켰고 하이트 신상문은 경기 일시 중지 요청을 하면서 규정에 명시된 ‘PPP(P를 세 번 연타하는 것)’가 아니라 ‘PP’만 입력해 몰수패를 받았다. 박태민은 ‘gg’와 ‘P연타’ 이외에는 입력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실수로 인해 어기면서 몰수패를 받았다.몰수패가 속출하다 보니 경기를 관전하는 팬이나 시청자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응원하는 선
손찬웅의 ‘선(先)gg사건’, 신상문의 ‘pp’사건, 박태민의 ‘a입력’ 사건 등 규정과 관련된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규정 발의’에 대한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규정 발의는 각 팀의 프런트들이 모여 진행하는 ‘사무국 회의’ 때 진행된다. 채팅과 관련한 규정이 강화된 것도 손찬웅의 ‘선(先)gg사건’이 발생한 뒤 KTF 사무국이 “‘gg’규정을 명확하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고 다른 팀 사무국들도 KTF 의견에 동의해 규정이 생겨났다.규정을 바꾸거나 보완할 때는 적용시켰을 때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과 의견 수렴을 한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규정발의 과정에는 e스포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거나 규
규정에 대한 문제점이 계속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협회 경기국이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해 빈축을 사고 있다.지난 13일 박카스 스타리그 36강 경기에서 박태민이 경기 초반에 a를 입력해 몰수패를 당했다. 한국e스포츠 협회 임기홍 심판이 몰수패를 선언한 이유는 규정 제18조를 따랐기 때문이다. 협회 규정 제 18조 몰수패에 따르면 ‘심판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또는 선수단이 아래와 같은 규정위반을 하였을 경우 “몰수패” 판정을 내릴 수 있다’며, 6번째 항목에 ‘일시 중단 요청, 경기포기선언을 제외한 채팅을 하였을 시’라고 명시했다.하지만 또 다른 규정 제16조를 살펴보면 ‘심판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또는 선수단이 아래와 같
심리전 활용-욕설 등 이유로 금지…최근 몰수패 양산하며 구설수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10년째 진행되는 과정에서 채팅은 매너부터 욕설까지 다양한 방식의 표현 수단으로 활용됐다. 최근 ‘p연타(경기 중단 요청)’나 ‘gg(항복 선언)’을 제외한 다른 내용은 입력하지 못하도록 규제가 된 것도 채팅이 상대 플레이어에게 방해가 되거나 방송으로 송출될 때 부적절한 내용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영어 시절 채팅 장벽 없어스타크래프트에 한글 채팅이 도입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햇수로 5년 전 2005년이 되어서야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한글로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채팅은 영어로만
13일 전략위원회서 밝혀…이사사 "사과도 없이" 불만위메이드 폭스가 협회 탈퇴와 게임단 해체라는 초강수를 던지면서 요구했던 명명권 관련한 반대 입장을 조용히 철회했다.위메이드는 4월 중순 한 언론사의 기사를 통해 온게임넷이 ㈜하이트 맥주에게 명명권과 관련한 마케팅을 시도할 경우 한국e스포츠협회를 탈회할 의사가 있다고 공표했다. 이후 4월29일에 열린 협회 전략 위원회에서도 이사회의 소집을 요구하면서 “이사회에서 하이트와 관련한 명명권이 통과될 경우 협회를 탈퇴하고 게임단도 해체할 수 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초강경 자세를 유지하던 위메이드는 5월 들어 태도가 급변했다.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위메이드
쌍둥이 저그 박찬수와 박명수가 프로리그에서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008년 하반기에 하이트 스파키즈에서 KTF로 이적한 박찬수는 로스트사가 MSL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다 최근 5연패를 기록하며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일각에서는 '우승자 징크스'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쌍둥이 동생인 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 역시 최근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기록하며 좋지 못한 모습이다. 쌍둥이는 헤어져 있으면 한 명이 아플 때 다른 한 명도 아플 확률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하지만 박찬수와 박명수가 동시에 부진을 겪자 팬들 사이에서는 “쌍둥이만의 텔레파시가 통한 것
9월 2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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