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남자끼리 살다보면' 시리즈가 3탄까지 나왔네요. 프로게이머들 대부분이 남자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에피소드인 것 같습니다.오늘은 지난 ABC토크 주인공이 속한 팀과는 다른 팀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A팀은 ABC토크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제동-손주흥에 이어 송병구-허영무까지, 의심을 받았던 대부분의 선수들은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A팀은 그저 침대에 사진을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반향을 남겼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B팀은 A팀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충격적입니다.동갑내기라 티격태격하는 B팀 C선수와 D선수는 침대에서 만큼은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입니다. C는 자기 침대보다 D의
2009-10-20
요즘 들어 사주나 점으로 운세를 보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고 시절이 하수상하니 의지할 곳을 찾으려는 시도겠지요. A 프로게임단도 좋은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A 프로게임단의 주방 도우미 아주머니가 운세를 보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태어난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면 앞날의 일을 예측한다고 하는데 잘 들어맞는다네요. 요 근래 성적이 좋지 않아 고민이었던 A 게임단의 감독과 매니저가 주방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탄생일시를 알려줬다고 합니다. 한참 점괘를 보던 아주머니가 "돈이 많이 들어올 것 같네요"라며 금전운이 두 사람 모두 좋다고 예측했답니다. 감독과 매니저는 이 점괘를 듣고는 "프로리그 우승할
2009-10-13
이번 ABC토크는 비시즌 동안 워크숍을 다녀온 팀의 비화를 알려주겠습니다.워크숍에 가면 선수들은 평소 숙소에서 하지 못하던 일들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자칫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이 중에는 음주도 포함되는데요. 타이트한 연습시간으로 인해 술과 가까이 하지 못했던 A팀에서 사단이 났습니다. A팀 선수들은 워크숍 둘째날 저녁식사로 간단하게 반주를 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술이 적었던 선수들은 편의점에서 맥주 등을 더 사왔고 음주가무를 즐겼죠.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분위기도 괜찮았고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튿날 체크아웃을 하고 돌아오던 중 숙소에서 연락이
2009-10-06
이번 ABC토크의 주인공은 영어를 구사하는 데 있어서 서툴렀던 A 선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A는 29일 예선 경기에서 승리한 뒤 동료들에게 달려와 기쁨을 표현했는데요. 경기를 잘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는 동료들의 질문에 "마이크 컨트롤 때문"이라고 말을 했습니다.이 이야기를 들은 동료들은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지 못해 고개를 갸우뚱 했는데요. 도대체 '마이크' 컨트롤이 무엇이냐며 A에게 되물었답니다. A는 "마이크 컨트롤도 모르냐"며 답답해 했고 주위 동료들을 무슨 말인지 몰라 숙덕거렸죠.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A는 "아, 마이크로 컨트롤 덕분"이라고 수정했습니다. 그제서야 선수들은 '소소한 유닛 컨트롤을 잘 했구나'라고 생
2009-09-29
프로게임단에서 코치만큼 바쁜 사람은 없습니다. 위로는 감독과 사무국, 아래로는 선수들의 잡다한 일까지 모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필요하면 직접 뛰어야 하는 자리가 바로 코치입니다. 한 종족을 전담하든, 팀을 맡든 선수들과 가장 가깝게 지내면서 친형과 친동생처럼 지내고 있죠. 명절이 아니면 집에도 가지 못하면서 선수들 이상으로 고생을 하고 있죠. 그렇게 지내다 보니 코치들에게 선수 한 명 한 명은 모두 친동생처럼 느껴집니다.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같이 고민하고, 어떻게든 살려 보려고 노력하죠.얼마전 경기장에서 만난 A 팀의 B 코치는 넋두리를 늘어 놓았습니다. 09-10 시즌을 어떻게 끌고 가야할지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
2009-09-22
최근 여러 팀들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펜션과 테마파크, 리조트 등을 찾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 몇 해 전 통 크게 선수들에게 '쏜' A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A 감독은 감독이 되기 전부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넘쳤습니다. 스타크래프트도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선수들 면면을 좋아해 개인적인 친분을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A 감독의 집안이 남부럽지 않은 재력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썼다고 합니다. 어느 겨울 다른 팀들은 워크숍과 전지훈련으로 분주하게 보내는데 A 감독의 팀은 전지훈련을 갈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팀에 기 죽는 선수
2009-09-15
오늘은 준수한 외모의 테란 프로게이머 A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A는 잘생긴 외모와 매력적인 웃음으로 여성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렸는데요. 특히 순수하고 착한 이미지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죠.하지만 역시 이미지는 믿어서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A는 스타가 되고 난 뒤 예전에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연락을 끊고 “나 예전의 그 사람 아니다”며 발뺌을 했다고 하네요.A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 배틀넷에서 여러 사람들과 알고 지내며 치부를 많이 보여줬는데요. 그 때문인지 몰라도 성적을 잘 내는 것과 동시에 휴대전화 번호를 바꿨다고 합니다. A를 전부터 알던 B는 수소문해 그의 번호를 알아낸 뒤 문자를 보냈는데요. A는 “저 그 사
2009-09-07
남자와 여자 성별을 가릴 것 없이 일과 가정은 모두 중요한 요소입니다. 직장은 사회적 성취감을 고취시켜 삶의 의욕을 주고 가정은 안락한 휴식의 공간으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안식처입니다. 그리하여 남과 여는 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리고 일을 하면서 사회적 존재로 자리를 잡아 갑니다.프로게임단 A 감독은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유부남이죠. 결혼하신 남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가에 가게 되면 장모의 극진하고도 융숭한 대접을 받습니다. 씨암탉을 잡는다는 말처럼 상다리 휘어지게 대접하시죠.A 감독은 상다리 휘어지는 밥상보다 더 값진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게임단 감독이라는 일을 장모님이 너무나도 깊이 이해하고 계시
2009-08-31
프로게이머 A는 선수 시절 훤칠한 키와 외모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실력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었죠. 많은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면서 펄펄 날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후배들에게 밀리며 자리를 잃었고 은퇴를 결정했습니다.A는 은퇴와 함께 조그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프로게이머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와 함께 의욕적으로 사업을 열었고 초기에는 호황을 이뤘습니다. 은퇴를 앞둔 다른 후배들도 A로부터 사업수완을 전수받았죠.하지만 A가 경기 불황 탓으로 인해 사업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아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이 때문에 여러 관계자들이 안부차 A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최근에 전화를 건
2009-08-24
프로게임단 사무국이 하는 일은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업무 내용을 보면 일반 프로스포츠의 사무국이 하는 일과 대동소이하지만 한두 명이 전담을 하고 있어 업무 과중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죠.A 프로게임단의 사무국 업무를 맡고 있는 B씨는 최근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성적이 좋지 않아 할 일이 많이 줄었다는 뜻이라네요. A 프로게임단은 포스트 시즌 진출을 목표로 삼았지만 아쉽게도 떨어졌고 비시즌 기간에 진행하고 있는 개인리그에서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B는 "프로리그 결승전이나 개인리그 결승전에 오르면 회사에서 응원 도구 준비하랴 행사에 신경쓰랴 정신이 없을까봐 선수들
2009-08-18
여자 친구는 평생 한 번도 사귀어 보지 못했을 것 같은 순박한 얼굴을 하고 있는 테란 프로게이머 A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A는 아직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순박한 외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A의 순박한 외모만 믿고 '성격도 순박하고 착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큰 코를 다칠 것 같네요.A는 술만 먹으면 여자에게 '작업'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여성 분들이 워낙 순박한 외모를 가진 남자가 하는 작업성 멘트에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술을 먹으면 먹을수록 그 강도가 심해져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네요.술만 마시면 작업을 걸던 '습성'을 갖고 있던
2009-08-11
복달임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복날에 그 해의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고기로 국을 끓여 먹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더위를 물리치기 위한 민간 식이요법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번 ABC토크는 이 복달임과 관련된 에피소드입니다.프로게이머 A는 유명해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름이면 으레 보신탕으로 알려진 개장국집을 찾았습니다. 고향에서는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마련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보신탕을 먹었죠. 개장국의 단백질은 소와 돼지보다 흡수가 빨라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동물애호가로부터 비난이 빗발쳐도 전통음식인 개장국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고요. 개장국은 선조
2009-08-04
이번 ABC토크의 주인공은 감독과 경기장에 동행하면 패하는 선수입니다. A는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고민이 생겼습니다. 프로리그에서는 감독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도 이기지만 개인리그에서는 감독과 같이 경기장에 오거나 감독이 현장에 있으면 지는 징크스입니다.A는 개인리그 현장에 감독이 오면 연전연패를 거듭한다고 하네요. 한두 번은 그러려니 했던 A는 개인리그 경기장에서 감독과 함께 있을 때마다 지면서 서서히 징크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과학적인 증거가 전혀 없기 때문에 더 골머리를 앓고 있답니다. 증명할 수 없는 징크스 때문에 선수가 감독을 현장에 오지 못
2009-07-29
e스포츠계에서 '래퍼'라는 수식어를 단 사람은 지금까지 두 명 정도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발음으로 관중과 시청자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가는 온게임넷의 전용준 캐스터와 조지명식이 열릴 때마다 재치있는 언변과 위트로 팬들의 배꼽을 빼는 위메이드 폭스의 프로토스 안기효 정도로 압축됩니다. 전용준 캐스터는 거의 매일 프로리그나 스타리그를 통해 볼 수 있지만 안기효는 요즘 들어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네요.21일 서울 중구 정동 한국e스포츠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프로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새로운 래퍼가 한 명 더 탄생했습니다. 미디어데이에 나온 프로게이머 가운데 한 명인데요. A는 간결한 표현을 속사포와 같은 속도로
2009-07-22
MBC가 자랑하는 간판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황금어장에는 ‘무릎팍도사’라는 코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인사를 초청해 강호동이 화끈한 질문을 퍼붓고 고민을 해결해준다는 컨셉트로 진행되고 있습니다.e스포츠계에도 ‘무릎팍도사’라고 불려도 무방한 감독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A 감독은 e스포츠계에 적이 없기로 유명합니다. 감독이라는 자리를 맡다 보면 사무국이나 선수들과 갈등이 생길 때도 있지만 떠나갔던 선수들도 고민이 있다며 자주 찾아오곤 하죠.얼마 전에는 은퇴의 기로에 서 있다며 관계도 거의 없던 선수가 숙소로 찾아왔답니다. 한 때 8강은 기본이고 4강은 가끔 갔던 이 선수는
2009-07-16
20대 초반 남성들로 우글우글거리는 프로게임단. 때로는 동료들끼리의 다정한 모습으로 인해 팬들에게 동성애자라는 의혹을 사기도 하는데요. A팀 선수들 사이에서 다정함을 넘어서는 장면이 목격돼 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A팀은 여느 때처럼 프로리그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뒤 경기장에 온 모든 선수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러 포즈를 취하던 중 앞선 선수들과 밀착하는 장면이 있었죠. 이때 B 선수가 갑자기 "아이! 엉덩이 좀 만지지마!"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B 선수 뒤에 서있던 C선수가 밀착을 하는 동안 슬쩍 엉덩이를 어루만진 것이죠.물론 고참인 C선수가 B에게 장난을 친 것이었지만 신경질적인
2009-07-15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이 1년 간의 장기 레이스 끝에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1승과 1패에 따라 순위가 바뀌고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팀들은 환호했고, 탈락한 팀들은 좌절을 맛봐야 했습니다.하지만 1승, 1패에 희비가 엇갈리는 주체는 선수에 그치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시작된 5라운드부터 긴장의 연속이 되는 경기가 연일 이어지면서 순위 다툼을 위한 중요한 일전을 치른 A팀의 사무국 직원 B씨가 열이 받아 경기가 미처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을 빠져 나갔습니다.A팀은 당시 신뢰하는 선수를 모두 기용하면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에이스 카드 중 한 명이 그만 아마추어도 저지르지 않는 실수를 범하면서
2009-07-08
이번 ABC 토크의 주제는 e스포츠 현장에서 독특한 언어 구사 능력으로 큰 웃음을 주고 있는 e스포츠 관계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A 관계자는 엉뚱한 발언으로 현장에서 큰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특히 경기를 보면서 스타크래프트 용어가 아닌 다른 용어를 자주 사용해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뜨리곤 합니다.얼마 전 경기를 보다 B 선수가 본진에서 리버 견제로 일꾼을 많이 잃자 전 병력을 이끌고 상대 본진으로 공격을 시도했는데요. 갑자기 A가 큰 소리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앗! B선수 울컥 러시가 통할까요?”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갑자기 말을 멈추고 물끄러미 A를 바라봤습니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잠시
2009-07-01
인간에게 관계는 세상살이의 모든 것이라 해도 될만큼 중요합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죠.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가정의 일원이 되고 또래 집단 사이에서 어울리며 점차 성장하고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사회 생활을 하는 일련의 과정 모두 인간관계의 연속입니다.관계를 잘 꾸려 놓으면 편리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자기가 갖지 못한 능력을 가진 사람과 교류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A팀의 B선수는 감독에게 특훈을 요청했습니다. 새 마음 새 뜻을 갖고 다른 팀에 가서 노하우를 배운다면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생각이었죠. A팀 감독 또한 흔쾌히 승낙했죠. B가 이처럼 의욕적으로 무언가를 하겠다
2009-06-24
우리말은 어렵습니다. 외국인들은 한국에 오래 살아도 조사 하나, 어미 하나로 인해 뜻이 달라지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 연음이 될 경우 정말 해독(?)하기 어렵습니다. 말이 빠른 경상도 분들과 대화해본 분들은 이러한 현상을 이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스타크래프트를 중계하는 해설자들은 직업 특성상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입니다. 사건이나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많은 정보를 세세하게 설명하려다 보니까 일반인들보다는 빠르게 말하는 습관이 배어 있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서도 빠르게 말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그러다 보니 의사소통의 오류가 발
2009-06-22
7월 10일 뉴스 브리핑
7월 9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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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한한전 결승 없다...4강은 한-중-유럽-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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