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09 상반기 신인 드래프트에 선발된 30명 중 프로토스가 무려 16명이나 차지했다. 반면 테란은 6명으로 예년에 비해 낮은 선발율을 기록했다. 프로토스가 선택을 많이 받은 이유는 현재 프로토스 영입이 시급한 팀들이 많았기 때문. 정규 시즌에서 프로토스가 약점으로 지적된 위메이드가 4명을 지명했고, KTF 역시 2명의 프로토스를 지명해 눈길을 끌었다. CJ는 우선지명으로만 프로토스를 2명 지명해 부족한 전력을 보충했다. MBC게임은 저그를 중점적으로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을 우선 지명으로 선발한 MBC게임은 이성로와 최도식을 각각 3차와 5차 지명에 선발했다. 반면 테란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푸대접을 받았다. 이스트로가
2009-03-24
이번 2009 상반기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30명을 지역별로 분류한 결과 서울과 수도권인 인천, 경기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은 1순위 지명으로 선발된 김도우를 비롯해 총 12명이 지명됐다. 드래프트에 선발된 전체 인원의 무려 40%를 차지해 서울 지역에 유망주가 다수 포진돼 있었다. 서울에 이어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4명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도는 저그 2명과 테란, 프로토스가 각각 1명을 기록했고, 인천은 저그가 1명, 나머지는 프로토스였다. 이후로는 충청남도, 대구, 부산이 각 2명이었고, 강원도, 제주도, 광주, 대전이 각각 1명씩을 기록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2009 신인 드래프트 지역별 분포지역
이스트로는 첫번째 선수로 주저 없이 김도우를 택했다. 드래프트 선발전에서 20승4패라는 압도적인 성적과 프로토스를 상대로 10승2패, 승률 83%를 올렸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드래프트를 시작하기 전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Q 실질적인 1지명에 선발됐다.A 무엇보다 처음에 뽑혀서 기쁘다. 프로게이머가 됐으니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Q 언제부터 스타크래프트를 했나.A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게임을 했으니 아마 2000년부터 일 것이다. 9년이라는 경력을 쌓으면서 배틀넷에서 나름 명성도 얻었다. 지는 것을 싫어했고 무대에서 경기하는 모습이 부러워 프로게이머의 길을 선택했다.Q 이스트로 테란을 평가한다면.A 이스트
‘신인 프로게이머 30명 탄생.’24일 서울 용산구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 결과 30명의 프로게이머가 탄생했다.이날 드래프트는 우선지명 선수를 발표한 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정규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선수를 선발했다. 이에 따라 3~5차 지명 선수는 이스트로의 지명부터 선발됐다.이스트로는 테란 김도우를 3차 지명으로 택했다. 이스트로가 김도우를 선택하자 여러 팀에서 탄식이 흘러 나오기도 했다. 김도우는 이번 드래프트 평가전에서 20승4패로 종합 2위를 달성하며 관심을 모았다. 또 자신을 어필하는 시간에 자신 있는 발언으로 감독들의 관심을 얻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프로토스의 인기가 대단했다
○…프로토스 박해성은 무대에서 내려와 김가을 감독 앞에 무릎을 꿇고 “6개월 동안 수련선수로 받아달라고” 애원했다. 박해성은 이번 드래프트가 3번째라고 한다. 김가을 감독은 시선을 회피하며 너털웃음을 지었다.○…유태영은 마이크를 버리고 생목(?)으로 “지금부터 프로토스 유태영의 장점을 말하겠다”며 “긴장하는 법이 없습니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 세 가지 자신의 장점을 또박또박 말했다. 이 때문인지 발언이 끝난 뒤 박수를 받았다.○…장민철은 “WCG에 참가해 용산 상설 경기장에서 김택용과 경기를 해 본 경험이 있다”며 자신의 개인 경력을 밝히며 자신감을 선보였다.○…박용욱 코치는 프로토스 선수들의 발언이 끝난 뒤
KTF 매직엔스가 새로운 색깔의 팀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KTF는 24일 저그 정명호를 이스트로로 트레이드했다. 이스트로 박문기가 은퇴를 확정하면서 전력에 공백이 생겼고 KTF 입장에서도 정명호를 썩히기 보다는 다른 팀으로 옮겨 출전 기회를 보장해 주겠다는 뜻이 담긴 트레이드다.KTF는 200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섰다. 2008년 9월 온게임넷 스파키즈에서 저그 박찬수를 현금 트레이드했고 위메이드로부터 김재춘을 받아들이면서 저그 라인을 보강했다. 2009년 2월과 3월에는 온게임넷 안상원과 화승 박지수를 영입하면서 환상적인 테란 진용을 구축했다. KTF의 탈바꿈을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2008년 초
○…조세준은 “거제도에서 올라왔다”고 밝힌 뒤 “테란전은 아무렇게나 해도 승리하고, 저그전에선 바이오닉으로도 충분하지만 메카닉도 잘한다”고 말했다. 또 “프로토스전에선 드롭십만 뜨면 손쉽게 승리한다”며 자신을 꼭 뽑아달라고 밝혔다.○…김은동 감독은 테란 선수들의 인사가 끝난 뒤에도 김도우를 지목하며 질문을 했다. 김도우는 “장기를 밝혀달라”는 김 감독의 요구에 “저그전에선 자신만의 빌드를 사용해 필승할 수 있고, 프로토스전에선 10점 만점에 8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용운 감독 역시 김도우에게 질문을 던졌다. 박 감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차이를 밝혀 달라”고 질문했고, 김도우는 “오프라
첫 만남이란 언제나 설렌다. 자신이 어느 팀에 들어갈 지 모른 상황에서 자신을 어필하기란 쉽지 않은 일.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자신을 어필하는 준프로게이머들의 '말말말'을 정리했다.○…3번째 드래프트에 참가한다는 이상곤은 “아쉽고 떨리다. 아직 저레벨이지만 프로게이머가 된다면 랭킹에 등록된 모든 선수를 잡아내며 가장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긴장 탓인지 이후 말을 잇지 못했다. ○…4번째 드래프트에 참가한 정재우는 11개 게임단 감독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감독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겠다”며 “1승 카드가 필요한 선수가 필요하다면 저를 지명해 달라”고 당차게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은
한국e스포츠협회는 24일 서울 용산구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2009년 상반기 프로게이머 신인 드래프트가 실시됐다. 이날 드래프트에는 제36회 준프로 선발전(커리지매치)부터 제46회 준프로 선발전까지 입상한 선수들이 참가했다. 또 엘리트 스쿨리그와 IEF 2008에서 입상한 선수들도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프로게이머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선수들 중 SK텔레콤이 우선지명한 저그 김성운이 드래프트 평가전 결과 전체 1위의 성적을 기록해 가장 눈에 띄었다. 특히 김성운은 테란을 상대로 8승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이외에도 엘리트 스쿨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노준규는 웅진으로, 김동현은 MBC게임으로, 백승혁은 화승의 유니폼을
스타크래프트의 역사를 빛낸 올드 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e스타즈 서울 2009는 오는 7월1일부터 26일 본 행사까지 약 한 달 동안 스타크래프트의 역사에 남아 있는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리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한국의 e스포츠가 태동한 지 10년이 되는 시기임을 감안, 그동안 e스포츠의 인기를 주도해 온 선수 10명을 모아 전설적인 프로게이머들의 현주소를 되돌아 보고 팬들에게 향수를 줄 의도로 기획됐다.임요환과 최연성, 박용욱(SK텔레콤) 박정석, 오영종, 홍진호(공군), 이윤열(위메이드), 마재윤(CJ), 강민(은퇴), 서지수(STX)로 구성된 10명은 경기 내외적으로 다양한 히스토리를 갖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그 박문기 빈 자리 채울 카드로 정명호 영입 이스트로가 23일 KTF 저그 정명호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영입은 이달 초 팀에서 떠난 박문기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스트로는 박문기 선수의 부재로 인한 저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달 초부터 몇몇 팀과 접촉해왔다. 이에 박찬수의 영입 등으로 팀내 출전기회가 줄어든 KTF가 정명호를 내주는데 합의했다.이스트로는 기존의 신대근, 김성대의 저그와 함께 정명호가 가세함으로써 한층 탄탄한 저그 라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진 감독은 "기존 선수들과 팀에 잘 적응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신
글로벌 게임 축제를 꿈꾸는 e스타즈 서울2009가 24일 오전 서울시청 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국내 게임 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막을 올린 e스타즈 서울 2009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서울시와 중앙일보가 주관하고 온게임넷이 중계하는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매치와 대륙간컵, 아시아 챔피언십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역대 최강 프로게이머인 임요환, 최연성, 박정석 등 10명이 참가하는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심판 체험을 도와준 한국e스포츠협회 경기국 직원들과 함께. 왼쪽부터 창석준 심판장, 이재형 경기국장, 본지 오상직 기자, 오형진 심판, 강미선 심판.20일 협회에서 받은 교육과 22일 경기장 체험을 마치며 e스포츠 리그에 있어서 심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우선 해당 경기 종목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이고,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대처해야하는 침착함이 요구됐다.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한국의 e스포츠 대회를 판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다섯 명이 해내고 있다는 열악한 조건이 마음에 걸렸다. 경기장에서 보여지는 일 외에도 사무실에서 해야하는 업무가 많다는 사실에 심판이 판정과 경기
2009-03-23
▶1편에서 계속◆경기 전 "정신 없네요"22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용산 상설 경기장. 인파들이 몰려 북적거리는 가운데 심판들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도착해 경기장 상황과 선수단의 동태를 파악하는데 여념이 없다.미리 정리해 놓은 기록지와 전적표를 각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일로 업무가 시작됐다. 현장 연출을 맡은 온게임넷과 MBC게임 관계자들부터 중계석에 앉아 있는 해설자에게도 데이터를 전달했고, 기자석에도 기록지를 배포했다. 매번 받아만 보던 상황에서 전달하는 입장으로 바뀌니 협회 심판들이 고생해서 만든 전적지를 정말 쉽고 편하게만 봐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경기 시작 30분 전인 12시30분. 본격
오상직 기자 : 심판이라고 대한민국에 딸랑 5명 있잖아요. 사람들에게 생소한 직업인데 한 번 해보고 어떤 일인지 좀 알려드리려고요.한국e스포츠협회 이재형 경기국장 : 힘들텐데…. 정 해보고 싶다면 금요일 오후에 교육 받으러 한 번 나오세요.전 세계를 통틀어 스타크래프트 경기에서 판정을 내리고 진행하는 심판은 국내에 있는 5명(창석준, 강미선, 오형진, 임기홍, 황규찬)뿐이다. 부심으로 수고하고 있는 3명이 더 있지만 주심의 자격을 가진 심판은 오직 한국에만 있다. 공인심판이 하는 일을 소개하겠다고 나서자 한국e스포츠협회 이재형 경기국장은 "힘들텐데"라며 말을 꺼냈다. 하지만 하겠다고 나섰고 칼을 뽑아 들었으니 무라도 베
화승 이제동도 차지하지 못한 영예를 KTF 박지수가 안았다. 지난 13일 KTF 매직엔스로 이적한 박지수에게 특별한 선물이 왔다.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익숙한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에 박지수 갤러리(http://gall.dcinside.com/list.php?id=pjs)가 생긴 것.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박지수 갤러리는 23일 오후에 처음으로 생겨났고 현재 60여 개의 글이 올라온 상태다.디시인사이드에 독자적인 갤러리가 생겼다는 뜻은 이슈 메이커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 현재 디시인사이드의 스포츠스타 갤러리에는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프리미어리그 박지성, 일본 야구계를 흔들고 있는 이승엽, 국민 동생 김연아, 박태환 등과 함께 프로게이
KTF 매직엔스가 추진했던 삼성전자 송병구 트레이드 작업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업계에 따르면 KTF는 삼성전자에게 송병구의 트레이드를 몇 차례 요청했지만 이적료와 연봉액의 견해 차가 점차 커졌다고. 이에 따라 KTF가 송병구를 영입하는 일은 어려워질 공산이 크다.송병구의 연봉은 1억원이 다소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는 팀들이 공식적으로 연봉을 밝히지 않기 때문에 추정치다. 송병구가 2008년 계약하기 전까지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국제대회인 WCG 2007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했고 MSL과 스타리그 등에서 준우승을 여러 번 달성하기도 했고 프로리그에서 팀을 최고의 자리까지 올리는데
극심한 경기 불황으로 인해 기업들이 허리 끈을 졸라매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선수가 취업의 행운을 잡을지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게임단의 지명을 받은 선수는 정식 프로게이머 자격을 받으며 각 게임단 소속으로 활동할 수 있다. 아마추어 게이머들에게 프로게이머가 된다는 뜻은 곧 취직에 성공했다는 의미다. 일반 스포츠처럼 10년 넘도록 운동에 전념한 것은 아니지만 프로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팀에 입단하는 것도 매우 큰 상징성을 갖는다. 가뜩이나 불황이라 일자리를 구
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모두 47명. 프로토스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테란이 15명, 저그가 10명으로 가장 적다. 지명 순서는 3월9일 기준으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정규 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게이머들 가운데 선수를 선발하는 공군 에이스는 제외된다. 따라서 1순위는 11위인 이스트로이고 11순위는 화승 오즈다.드래프트 순서는 앞 게임단이 포기할 경우 순서별로 스네이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1순위인 이스트로가 가장 먼저 지명한 뒤 11순위 화승까지 진행되면 11순위 화승이 2번째 차례에서는 가
박지수 이적 후 첫 공식일정인 22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에 모습을 드러낸 조정웅 감독이 그 동안 언론과의 접촉을 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으나, 이 또한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조 감독은 22일 플레이오프 경기가 시작되기 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그동안 휴대폰을 잃어버려서 전화 통화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즉 언론과 접촉을 피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하지만 박지수 이적 보도가 나가고 닷새가 지난 18일 화승 사무국은 "(조감독이)휴가였기 때문에 휴대폰을 잠시 꺼놨을 것"이라며 "방금 전 내 전화를 받았으니 지금 전화하면 받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사무국 얘기 대로라면 조 감독이
9월 2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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