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해설위원 정준입니다. 매주 액션토너먼트 현장에서의 열정적인 응원과 전석 매진을 지켜보며 팬 여러분들께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 액션토너먼트의 개막전이 대역전극과 칼라의 향연이었다면, 2주차 경기는 이변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배틀메이지 정종민과 크루세이더 김도훈이 동반 탈락했고, 단체전에서도 정종민과 김도훈이
2014-07-25
도타2 최고의 축제인 디 인터내셔널4가 뉴비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디 인터내셔널4는 한국 도타2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를 동시에 남긴 대회다.동남아 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받던 한국 도타2는 디 인터내셔널4 대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많은 해외 해설자들과 선수들은 한국 도타2 팀이 1년 안에 디 인터내셔널 대회 본선에 올라올 것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회에 참가한 MVP 피닉스 선수들에
2014-07-24
시즌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이번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린다는 발표가 있었고, 국내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6월 한국과 동남아 지역에서 분산 개최를 한다는 소식에 한국 팬들의 반발은 극에 달했다.라이엇게임즈의 발표는 16강을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열고, 한국에서는 8강부터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고 당시 부정적인 여론이 하늘을 찔렀다. 한국 단독 개최로 철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의 최종 결승전 장소가 '새빛둥둥섬'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리그의 결승전이 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빛둥둥섬 가운데 예빛섬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당초 프로리그 결승전을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 스퀘어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장소는 넓지 않지만 유동 인구가 많기 때문에 프로리그를 더 알릴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타임 스퀘어 안
2014-07-23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가장 아낌없이 퍼주는 리그는 무엇일까? 수많은 리그들이 게임 아이템을 주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하지만 단연 최고는 바로 액션토너먼트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것도 무작정 쿠폰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팬들과 소통하면서 제공하는 서비스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우선 팬들에게 가장 호응도가 높은 것은 현장에서 제공하는 팝콘과 음료수다.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액션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네오플의
2014-07-22
언제부터였을까. 국내 e스포츠 경기에서 세리머니를 찾아볼 수 없게 된 것이. 과거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선수들의 각양각색 세리머니는 말 그대로 '전설'이 됐다. 지금에 이르러 세리머니라고 하면 우승자가 우승컵에 키스하는 게 전부가 됐다.올드 팬이라면 과거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의 다채로운 세리머니들을 기억할 것이다. 현재 빅파일 미라클을 이끌고 있는 이성은 감독은 프로게이머 시절 화끈한 세리머니로 유명했다. 특히 광안리 결승전에
2014-07-21
최근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의 열정을 떨어트리는 원인 중에 하나가 밸런스 패치다. 워낙 밸런스 패치가 자주 진행되다보니 선수들의 열정을 떨어트리는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에는 테란에 대한 패치가 발표되자 직접 비난하는 게이머들의 모습을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다.밸런스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불거졌다. 기자도 오래 전 기자석에서 선수들에게 밸런스를 맡겨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에서 볼
2014-07-20
안녕하세요. 피파온라인3 게이머 원창연입니다.매주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리그를 보면서 다 아문 것 같았던 마음의 상처가 다시 벌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때 조금만 더 각도를 옆으로 찼다면 골이 들어갔을 것 같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차기 시즌을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점점 게임이 재미있어 지고 있습니다. 언리미티드 소속이었던 제가 얼마 전 클랜을 바꿨습니다
2014-07-19
안녕하세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해설위원 정 준입니다. 지난 주 최고의 역전극들이 난무했던 개막전 경기, 즐겁게 관람하셨나요? 화려한 칼라 콤보와 귀영보, 귀영섬으로 중무장한 최우진 선수가 액션토너먼트의 시작을 축하하듯 명경기로 눈을 즐겁게 해줬는데요. 특히 던파 팬 여러분들과 관객뿐만 아니라 사이퍼즈만을 즐기던 유저들도 뜨겁게 환호해주셔서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이제 던파는 몰라도 '칼라'만은 기억하시는 팬 분들이 많아
2014-07-18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라 롤챔스) 서머 시즌의 16강이 마무리됐다. 롤챔스의 시작을 함께했던 전통의 명가인 CJ 엔투스 프로트스와 블레이즈가 8강 진출에 동반 실패한 것이 최대 이변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를 만한 팀이 8강에 올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아마추어 팀의 파란도 없었고 신흥 프로게임단들의 반란도 없었다. 지난 시즌까지 IM 소속으로 활동하던 선수들이 팀을 나와 16강 본선에 오르긴 했지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2014-07-16
액션토너먼트 2014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가 완전히 달라진 얼굴로 여름 시즌에 돌아왔습니다. 경기 방식과 출전하는 선수, 제작하는 방송국, 중계하는 캐스터, 액토걸 도입 등 많은 부분들이 바뀌었습니다.무엇보다도 가장 큰 변화는 관람 환경입니다. 액션토너먼트는 이번 시즌 전 경기 유료좌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막 경기 566석이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됐고 3일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액션토너먼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이번 시즌 유료
2014-07-15
안녕하세요. 피파온라인3 게이머 원창연입니다.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탈락하고 난 뒤 사실 꽤 오랜 시간 ‘멘붕’에 빠져 있었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혔고 전 시즌에서도 개인전, 단체전 모두 결승전에 진출했었기 때문에 최소 16강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못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주변에서 워낙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다시 힘을 내고 있답니다. 선수들조차 저에게 “개인전도 개인전이지만 어떻게 단체전에서도 그
2014-07-12
안녕하세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해설위원 정준입니다. 약 4개월만에 인사드리게 됐네요. 팬 여러분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액션토너먼트로 다시 찾아뵙게 되어 기쁘고,앞으로도 더욱 열정적인 중계로 그 기다림에 보답하겠습니다.드디어 이번주부터, 새로운 모습의 액션토너먼트 2014 서머 시즌이 시작됩니다. 주관 방송사와 스튜디오, 경기 방식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는데요, 특히 국내 리그에서 처음 선보이는 팀 대전 방식이 추가되어
2014-07-11
MVP 피닉스가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에 출전하기 위해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미국 시애틀로 떠났다. 지난 해 10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0개월 만에 그들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출국을 앞둔 MVP 피닉스 선수들의 인터내셔널4 출사표를 정리하면서 가슴 뭉클한 생각이 들었다.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부터 지금의 코리아 도타2 리그까지 취재했지만 영상을 보던 인터내셔널 대회에 한국 도타2팀이 출전하게 될 줄 상상도 못했
2014-07-09
2014년 7월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e스포츠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다. PC방 점유율 1위를 100주 동안 이어가고 있고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가 열릴 때마다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는다. 방송 시청률도 매우 잘 나오는 편이다.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e스포츠 리그 가운데 도타2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디 인터내셔널4(이하 TI4)가 총상금이 1,030만 달러(한화 약 103억 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역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다. 이번 월드컵은 기존 강호들이 일찌감치 탈락했지만 칠레, 알제리,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예상치 못했던 국가들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등 이변이 연출되면서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다.넥슨이 진행하고 있는 피파온라인3 아이다스 챔피언십도 브라질 월드컵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지난 대회 챔피언인 스페인을 비롯해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 잉글랜드, 포르투갈이 32강에서 탈락했다.
2014-07-08
현역으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 가운데 가장 '시크한' 선수를 꼽자면 조성주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프로리그 승자 인터뷰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인터뷰를 할 때 기자들을 가장 애먹이는 선수라는 것은 모든 기자가 동의할 것입니다.조성주가 건방져서는 아닙니다. 조성주는 최선을 다해 인터뷰에 임하지만 어린 데다 인터뷰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조성주는 솔직하게 인터뷰를 합니다. 예를 들면 진짜 고맙지 않으면 절대 고맙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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